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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전자 간다! vs 절대 못 간다! 당신의 선택은?

깨비루 2025. 5.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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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먹깨비

삼성전자 10만원 간다 vs 안 간다, 진실은?

개미 투자자들의 기대심리

1. 시작은 '밈'이었고, 지금은 희망이다

삼성전자 10만 원 시대는 처음에는 주식 커뮤니티 밈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진지한 투자자들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2021년 1월, 주가는 96,800원까지 올랐고, 모두가 '10만전자'를 꿈꿨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죠. 2023년까지는 메모리 가격 하락, 경쟁 심화,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AI 반도체, HBM 수요 급증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상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습니다.

2. 10만전자, 가능하다는 논리

  • AI 반도체 수요 급증 – NVIDIA, MS 등 빅테크의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계속 증가
  • HBM 기술 확보 – HBM3E 양산 시작으로 하이닉스 추격 가능성
  • 파운드리 회복 기대 – 2nm 이하 공정, 고객사 다변화 추진
  •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진입 – AI, 자율주행, 산업용 수요 증가
  • 정부의 정책 지원 – 용인 클러스터, 세제 혜택 등 정책적 드라이브
"기술과 수요의 퍼즐이 맞아떨어진다면, 10만전자는 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

3. 반대론자들이 말하는 현실

10만전자는 너무 낙관적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중국의 기술 추격 – 공급 과잉 + 기술 격차 축소
  • 파운드리 격차 – TSMC 대비 수율/신뢰성 아직 약세
  • 코리아 디스카운트 – 저평가된 구조, 배당·지배구조 문제
  • 단기 실적 반영 한계 – 실적 개선에도 주가 둔감한 흐름

4. '10만전자'는 숫자가 아닌 서사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는 8~9만 원대. 그래서 10만 원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희망과 회복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10만전자'라는 표현은 하나의 대중 서사가 되어 투자 심리에 강하게 작용합니다.

시장에서는 실적보다 기대와 스토리가 먼저 움직이기도 합니다. '10만전자'는 그런 밈과 현실의 경계선에 놓여 있습니다.

5. 진실: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다

10만전자를 현실화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 실적 회복의 지속성 – 최소 3~4분기 연속 실적 개선
  • 파운드리 고객 유치 – 인텔, 구글, AMD 등 확보
  • 배당·주주정책 신뢰 회복 – 환원 강화 및 투명한 전략 제시
  • 외부 리스크 방어 –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

6. 먹깨비의 결론

"간다!"는 낙관도, "못 간다!"는 비관도 진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10만전자는 가능하지만, 그 길은 쉽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위상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하지만 그 위상을 주가로 끌어올리려면, 꾸준한 실적 + 설득력 있는 경영 +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10만전자의 진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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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오락가락 먹깨비 블로그의 궁금한 먹깨비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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