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의 맛지도보리밥 한 상에 녹아든 정성, 김포 옷밥골보리밥경기 김포시 하성면, 논밭 사이 한적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정갈하게 자리한 **‘옷밥골보리밥’**이 눈에 들어온다.어쩐지 외관부터 단정하고, 간판도 투박하지 않아 신뢰가 갔다. 마당 앞 넉넉한 주차 공간, 낮은 건물, 널찍한 유리창.“아, 여긴 음식이 깨끗하게 나올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쌈이 무제한? 셀프코너부터 놀라움!자리에 앉기도 전에 눈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바로 셀프 반찬 코너!쌈 채소부터 된장, 각종 나물 반찬, 고추와 마늘, 그리고 양념장까지.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갔다."추가 반찬 셀프코너, 남기시면 슬퍼요"라는 작은 안내문도 귀엽다.쌈 채소가 이렇게 신선할 일인가. 초록빛이 살아 있고, 손질 상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