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10분 전, 아무도 모르게 시간 보내는 7가지 기술

17시 50분. 모니터 앞에 앉아 있지만, 커서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엑셀창은 열려 있지만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는다. 상사 눈치는 보고 싶지 않고,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기도 눈치 보인다. 그렇다고 진짜로 일을 더 하기엔 마음이 이미 퇴근했다. 이 절묘한 시간, 도대체 어떻게 보내야 할까?
1. 바탕화면 정리하면서 '일하는 척'
파일 정리하면서 책상 정리하듯 머릿속도 정리하는 효과. 특히 스크린엔 엑셀이 띄워져 있으니 딱 봐도 ‘바쁘게 정리 중’처럼 보인다. 상사도 감동할지도?
2. 내일 할 일 미리 적기 (메모장 or 캘린더 활용)
할 일 리스트 정리하면서 ‘생산적인 척’이 가능하다. 실제로 도움이 되기도! 특히 Ctrl + N
으로 메모장 하나 띄워놓으면 은근히 진지해 보인다.
3. 이메일 정리 & 중요메일 즐겨찾기
받은편지함에서 읽은 메일들을 폴더로 옮기거나, 답장 필요 메일에 별표! 일하는 느낌 물씬 풍기면서도 머리는 이미 퇴근 중~
4. '알림센터' 체크하며 집중하는 척
윈도우 우측 하단의 ‘알림센터’ 창을 열어두고 천천히 읽는 척. 의외로 시스템 업데이트 같은 소소한 꿀정보도 있고, 아무도 뭐라 안 한다.
5. 슬랙이나 팀즈에 '반응 남기기'
“👍” 하나만 눌러도, 마치 계속 대화에 참여 중인 느낌! 퇴근 직전엔 '눈팅'과 '이모지 리액션'으로 존재감은 남기고 에너지는 아끼자.
6. 브라우저에 '가짜 일 관련 탭' 하나 띄우기
뉴스 사이트나 사내 인트라넷을 띄워놓고, 실제로는 새 창에서 개인 검색 중! Alt + Tab으로 전환 스킬까지 쓰면 거의 프로페셔널.
7. 마음속 퇴근 루트 시뮬레이션
퇴근 후 무엇을 먹을지, 어떤 길로 갈지 상상해본다. 상상만으로도 엔돌핀! 심지어 표정관리만 잘하면 집중하는 모습으로 착각될 수도 있다.
"일을 안 해도 열심히 일하는 척은 가능하다. 그것이 직장인의 생존 기술이다."
퇴근 전 10분,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하루의 끝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다음 날의 컨디션과 집중력이 달라지기도 하죠. 오늘도 무사히 일과를 마친 자신에게 '작은 칭찬'을 전해보세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일한 척’도 능력입니다 😏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글이 유쾌했다면
‘공감 ♥’과 ‘구독’으로 응원해주세요 :)
당신의 공감 한 줄이, 내일도 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공감 버튼과 구독은 본문 아래 티스토리 기본 영역에 있어요!)
※ 본 글은 오락가락 먹깨비 블로그의 카테고리 한 입 지식 시리즈입니다.
'📚 한 입 지식(잡학,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남기고 싶은 단 한 문장은 무엇인가요?" / 유서쓰기 : 2부 (0) | 2025.04.27 |
---|---|
"유서를 쓰는 건 죽음을 준비하는 일이 아니다" / 유서쓰기 : 1부 (2) | 2025.04.27 |
하기 싫은 일, 선택권을 주면 왜 더 쉬워질까? (0) | 2025.04.25 |
[건강/정보] 손톱 반달 모양, 건강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0) | 2025.04.25 |
다낭성난소증후군, 단순한 생리불순이 아니에요 (0)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