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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정과 술,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 – 음주 병용에 대한 모든 것

깨비루 2025. 4. 20. 09:00
한 입 지식 : 팔팔정 시리즈⑦

팔팔정과 술,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 – 음주 병용에 대한 모든 것


1. 팔팔정과 술, 기본적으로는 '비추천'

팔팔정(실데나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약입니다. 그런데 알코올 역시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 함께 복용하면 저혈압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는 얼굴 화끈거림, 두통, 어지럼증, 식은땀, 맥박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가벼운 음주는 가능할 수 있으나,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2. 실제 사례로 보는 부작용

  • 맥주 1캔 + 팔팔정 → 가벼운 얼굴 홍조, 큰 문제 없음
  • 와인 2잔 + 복용 → 얼굴 화끈거림, 두근거림, 시야 흐림
  • 폭탄주 + 고용량 복용 → 저혈압 쇼크, 실신 사례 보고됨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져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복용 전후, 음주는 얼마나 피해야 할까?

  • 복용 전 최소 3시간 전까지 음주 금지
  • 복용 후 12시간 이내 음주 자제
  • 이미 음주한 경우, 4시간 이상 지난 뒤 복용

가장 안전한 원칙은 술 마신 날은 약 복용을 피하자입니다.

4. 술자리가 피할 수 없다면?

그럼에도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 도수 낮은 술 (맥주 1잔 이내)로 제한
  • 빈속 음주는 절대 금지
  • 복용은 최소 3시간 뒤
  • 1정이 아닌 반 정부터 시도

→ 어디까지나 예외 상황용 안전 수칙일 뿐,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먹지 않는 것입니다.

5. 술이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맞습니다. 술은 중추신경 억제 작용으로 인해 성적 자극 자체를 무디게 만들고, 결국 약이 효과를 발휘하더라도 체감이 어려울 수 있어요.

  • 욕구 저하
  • 발기 유지 어려움
  • 자극에 대한 반응 둔화

→ 약효가 없다고 느낄 때, 음주가 원인일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6. 마무리 – 약은 약대로, 술은 술대로

팔팔정은 신체 기능을 도와주는 약이지, 술과 궁합이 좋은 ‘부스터’가 아닙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 한 잔 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그 분위기를 더 망치지 않도록 약은 다음 기회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몸도 관계도 더 건강하게. 약과 술, 분리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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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팔팔정과 다른 약물 병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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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오락가락 먹깨비 블로그의 카테고리 팔팔정 시리즈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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